한인타운 윌셔가 한복판에 22층 초대형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전문매체 ‘어바나이즈 LA’는 LA 한인타운 윌셔가와 베렌도 스트릿 코너 한 주차장 부지(636-646 S 베렌도 스트릿 )에 22층 주상복합 건물 건축 계획안에 시정부에 제출됐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이 건물은 스튜디오와 1베드룸 아파트 343 유닛으로 구성된다.
스튜디오는 380 스퀘어핏, 1베드룸은 585-885스퀘어핏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계획서를 제출한 주체는 부동산 개발업자 웨인 존슨의 베렌도사(Berendo, Inc.)이며 건물 설계는 핸슨LA가 맡았다.
핸슨 LA의 설계에 따르면, 22층 타워로 지어지게 되는 이 건물은 최대 265피트 높이로 계획 중이다.
주상복합 건물로 설계돼 아파트외에도 7,210스퀘어핏의 옥상데크와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비즈니스 센터 및 내부 라운지가 포함된다.
타워의 남쪽에 있는 2층 건물에는 3만3,000스퀘어핏의 기존 상업공간은 그대로 유지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