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인근에서 조선왕실 후손의 롤스로이스 차량이 강도 총격에 피습돼 차에 타고 있던 남성 1명이 강도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강도들은 당시 차에 타고 있던 남성으로부터 롤렉스 시계와 보석을 강탈해 도주했으나 총에 맞은 사람이 이 차량을 소유한 조선왕실의 후손 인지 여부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다..
ABC 방송은 18일 오후 4시 20분경 한인타운 인근 2800블럭 선셋 플레이스의 커브 아파트 단지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사건으로 당시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을 운전 중이던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중태라고 보도했다.
2인조로 보이든 무장 강도들은 총격 직후 총에 맞은 남성으로부터 롤렉스 시계와 보석 체인 3개를 강탈해 도주했다고 LA 경찰이 밝혔다.
Man shot and robbed near Koreatown; victim's Rolls-Royce linked to prince https://t.co/4MkVomI5y1 via @YouTube
— K-NewsLA (@k_newsla) November 19, 2022
ABC 방송은 강도를 당한 이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은 한국의 조선왕족 후손인 앤드류 리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총에 맞은 사람은 25세에서 30세로 추정되는 남성인 것으로 경찰에 신고됐으나 리씨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송은 피해 차량 롤스로이스 팬텀 소유주로 확인된 이씨는 조선왕실 후손으로 런던트러스트 미디어의 설립자라고 전했다.
경찰은 강도의 총에 맞은 남성은 현재 중태로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