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웨스턴가 한인 마켓 주차장에서 한인 남성이 운전하는 차량에 60대 한인 여성이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11일 오후 2시 30분경 한인타운 1가와 웨스턴의 한국마켓 주차장에서 마켓 쇼핑객으로 보이는 60대 한인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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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ewsLA (@k_newsla) January 12, 2023
이 여성을 친 차량은 60대 한인 남성이 운전 중이었으며 당시 주차장에서 코너를 돌고 있는 중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 차량은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다 피해 여성을 치였고, 이 피해 여성은 차량 아래에 깔린 채 몇 피트 끌려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소방국과 경찰 차량이 출동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검시국은 현장에서 숨진 한인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현장에 있던 사고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되지는 않았다. 사고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피해 여성을 구조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 주차장과 같이 비좁은 곳에서는 차량은 속도를 늦추고 서행해야 하며 보행자들도 주위를 잘 살펴야 이 같은 사고를 피할 수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