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2024 전국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National College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NCL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는 1980년에 한인 1.5세대와 2세 대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한인으로서의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창설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으로 팬데믹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5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4박 5일동안 주류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리더들을 만나 교류하고 진로에 대한 멘토링도 받게 되며, 미래 직업에 도움을 줄 중요한 리더십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공동체 의식 및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미주 한인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강조를 통해 현재 한인 공동체가 직면한 이슈들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현재 대학 재학생과 올 가을 입학 예정인 신입생들도 포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웹사이트(https://kacla.org/
참가비는 숙식을 포함하여 500불이고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참가비의 상담 금액을 보조받을 수 있는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한미연합회 유니스 송 (Eunice Song)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어 온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가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음은 물론 전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단체 활동을 하면서 교류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