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MZ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주 3살 난 딸에 대한 양육권, 면접교섭권, 양육비 등에 대해 합의를 완료했다. 자녀의 건강보험 등 세부 사항도 포함됐지만, 합의 전체는 비공개 처리돼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TMZ는 제이미 박이 올해 초 LA 카운티 법원에 양육 관련 소송을 제기하며 분쟁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박씨는 높은 양육비 산정 기준을 적용하는 LA 법원을 택했지만, 포스트 말론은 이미 두 사람이 공동 양육을 해오던 유타주 법원에 먼저 문서를 제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TMZ는 이러한 ‘이중 소송’ 상황이 양측 갈등을 장기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2024년 말 관계가 틀어진 뒤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TMZ는 제이미 박씨가 2025년 초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면서 양육권 분쟁이 더욱 복잡해졌지만, 결국 양측이 법정 다툼 대신 원만한 타협점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