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가 예산 문제로 중단됐던 점심 도시락 배급을 4개월 만에 재개했다. 한인 시니어들과 지역 주민들은 다시 시작된 따뜻한 한식 점심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회장 이현옥)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점심 도시락 배급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는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프로그램이 중단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첫날 등록 인원은 총 117명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지역 노인들과 주민들은 시니어센터 앞에 줄을 서 접수를 진행했고, 등록번호를 확인한 뒤 도시락을 받아갔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시니어센터 내 다울정에 모여 따뜻한 햇볕 아래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시니어센터는 앞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한식 메뉴 도시락 100개를 배급할 예정이며, 등록 접수도 당분간 계속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공된 메뉴는 불고기였다. 한 어르신은 “고기가 연하고 양념도 세지 않아 맛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니어센터 측은 점심 도시락 프로그램 재개를 위해 지원한 마크 곤살레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54지구)과 YMCA of Metropolitan L.A.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