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한인외식업협회(KARA SF)가 아메리칸 레드크로스로부터 ‘굿 네이버 및 파트너십 상(Good Neighbor and Partnership Award)’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재난 구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KARA SF는 최근 벌링게임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2025 아메리칸 레드크로스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해 인도주의적 활동을 펼치고 레드크로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협회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필모어 스트리트 아파트 화재 이후 피해를 입은 한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고령의 한인 이재민들을 위해 100인분이 넘는 한식 식사를 제공하고, 구호물품 지원과 정서적 돌봄, 임시 주거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Moonstar Charitable Organization과 La Luna Inn 등 지역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이재민들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문화적으로 친숙한 식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나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리마켓 김학운 대표가 KARA SF를 대표해 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음식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위기 상황 속에서 사람의 존엄성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의 지역사회가 협력해 더욱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KARA SF는 앞으로도 재난 구호와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사회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KARA SF 사무국 (karasanfrancisc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