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교육원이 뿌리교육과 성인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강사 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7일 교육원에서 ‘2025-2026 올해의 우수강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 강사 9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의 뿌리·성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시작돼 현재 연간 80여 개 강좌에 약 2,000명이 참여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육원은 강의의 질을 높이고 강사진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강사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2025-2026학년도 정규 강좌를 맡은 50여 명의 강사 가운데 수강생 만족도, 강좌 수료율, 교육과정의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뿌리교육 부문에서는 김명희(한국어 2-1반), 이안젤라(점토공예반), 임태혁(의미로 다듬는 한국어반), 최은아(한국전통무용반), 한수미(종이접기반), 허윤정(한국어 3-1반) 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한인 유·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인평생교육 부문에서는 노희경(컴퓨터·스마트폰반), 장경선(가야금반), 황미란(민화반) 강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축하했다.
20년 넘게 LA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온 임태혁 강사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차세대 학생들과 함께한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었는데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강사로 선정된 이안젤라 강사는 “수업 시간은 저에게도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은 “뿌리교육과 성인평생교육이 한인사회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강사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강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