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과 K-울림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 K-울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청년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을 높이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나와 한국을 이어주는 소중한 물건(My Meaningful Belonging)’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의미 있는 경험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내게 된다.
한국 거주 기간이 1년 이하인 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운 비한국계(Non-Heritage) 부문과 가정이나 일상생활을 통해 한국어를 익혀온 한국계(Heritage) 부문으로 나뉜다.
발표 원고 작성과 스피치는 모두 한국어로 진행해야 한다.
예선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26일이다. 참가자는 지정 주제에 맞춰 한국어로 발표하는 1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10월 3일 발표되며, 본선은 10월 24일 오전 9시 USC 캠퍼스에서 열린다.
본선 당일에는 한국어 스피치 대회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과 한국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K-푸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단순한 말하기 경연을 넘어 참가 학생과 관객이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시상은 감동울림상인 금상, 희망울림상인 은상, 공감울림상인 동상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최대 3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하영 K-울림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은 “공개 스피치를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계와 유관 기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editor@knews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