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양산을 쓴 채로 운전하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경기 파주의 한 도로에서 계속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운전하는 차량을 목격했다.
졸음운전 또는 음주운전일 거라는 생각에 해당 차량에 가까이 다가간 A씨는 믿지 못할 광경을 마주했다. 운전석을 자세히 보니 한 여성 운전자가 차 안에서 양산을 쓴 채 운전하고 있던 것.
다행히 당시 주변에 차량이 별로 없어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다고.
A씨는 “양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아무리 더워도 양산을 펼치고 운전하는 건 삼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