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12일부터 해제된다. 의무화는 해제되지만 권고사항으로 남겨둔다고 주 정부는 밝혔다.
LA카운티도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12일 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해제하고 권고사항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2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14일, 월요일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학기까지 학교내 실내수업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던 LA통합교육구는 마스크 착용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LA 통합교육구는 방역지침을 이해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수치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A통합교육구 교사노조와 학부모들은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