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대대적인 불법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지난 29일(목)부터 7월 4일(화) 자정까지 최대 인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불법운전 단곳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P는 음주운전은 물론, 약물 운전, 마리화나 흡연 후 운전, 운전 중 마리화나 흡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HP는 남가주 전역의 로컬 도로와 프리웨이 전체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 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들은 무관용 원칙으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해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약 1천명의 운전자들이 불법운전으로 체포된 바 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벌금과 각종 교육 이수 변호사 비용 등으로 1만 5천달러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