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의 한 남성이 아동음란물을 대량 보관해온 혐의로 체포됐다.
대부분의 아동음란물 소지 적발이 그렇듯 이번에도 용의자는 자신의 컴퓨터를 수리점에 맡겼다 발각됐다.
매튜 글렌 롱윌(49)은 지난 5일 체포됐고, 22일 법정에 출두해 인정심문을 받았다.
벤추라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때르면 롱윌은 무죄를 주장했다.
롱윌은 자신이 수리를 위해 노트북을 지역 상점에 가져간 뒤 지역 상점에서 그의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에 아동음란물이 대량으로 보관된 것을 보고 신고했고,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롱윌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체포했다.
경찰은 롱윌의 자택을 수색하면서 더 많은 아동음란물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롱윌은 척추지압사로 자신의 사업체에서 성인과 어린이 그리고 유아 척추지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롱윌은 현재 미성년자 접촉이 금지된 상태로 체포되지는 않았으며 9월 26일 법정에 출두하는 일정을 받았다.
현재 벤추라 경찰과 지방검찰이 함께 수사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