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에서 자전거를 타던 여성이 차량 두 대에 치여 사망했다.
플러튼 경찰서는 지난 9일 밤 오후 8시경 사우스 유클리드 스트리트와 웨스트 오렌지소프 애비뉴에 차량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 여성과 자전거를 발견했고, 플러튼 소방국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여성에게 사망 판정을 내렸고, 오렌지카운티 검시관은 아직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예비 조사에서 여성이 사고를 당했을 때 웨스트 오렌지소프 동쪽 방향 1차선에서 자전거를 끌며 걸어가고 있었다”고 말하고, “조사 과정에서 여성이 첫 번째 충돌 후 이어 두 번째 차량에 치였다”고 설명했다.
여성을 처음 친 차량인 2003년식 렉서스 RX 300을 운전한 32세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경찰의 조사에 협조했다. 하지만 여성을 두 번째 친 밝은 색 픽업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두 번째 차량의 운전자를 찾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약물이나 알코올이 교통사고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보: 714) 738-6812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