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샌타애나 강풍으로 인해 팰리세이즈, 이튼 또는 기타 화재 발생 지역 인근을 포함한 LA 카운티의 많은 지역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와 재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 주의보는 풍속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일 오후 7시까지 지속된다.
공중보건국은 사우스 코스트 대기 질 관리 지구를 인용하여 “돌풍으로 인해 최근 화재 지역으로 부터 재가 흩어지고 먼지가 발생하여 잠재적으로 LA 카운티 전역의 대기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라면 대기 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관계자는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제안했다.
실내에 머물기: 창문과 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에어컨 시스템을 재순환으로 가동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것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해야 하는 경우 폐를 보호하기 위해 N95 또는 P100 마스크를 착용할 것.
느슨한 물건 고정하기: 의자, 쓰레기통, 기타 실외 소지품이 위험 요소가 되지 않도록 묶어두거나 실내로 들여올 것.
눈을 보호하기: 실외에서는 고글을 착용하여 공기 중의 화산재와 파편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것
최신 정보 확인: 현지 뉴스에서 기상 상황, 대기 질, 잠재적 대피 공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
대비: 필수 물품과 비상 연락처 등 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한 계획을 세울 것
<박성철 기자>
https://ktla.com/news/local-news/l-a-county-residents-should-protect-themselves-from-airborne-dust-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