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번 프리웨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7일 오전 치노 인근 60번 프리웨이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두 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CHP는 이날 오전 2시경 치노 인근 60번 프리웨이 라모나 애비뉴 진입로 서쪽에서 차량이 전복된 사고에 대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CHP는 현장에서 제방에 충돌한 뒤 뒤집힌 상태의 심하게 손상된 차량을 발견했다고 밝혓다.
CHP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성인 피해자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CHP의 사고 기록에 따르면 세 번째 성인 탑승자와 아기로 묘사된 어린이 한 명이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CHP에 따르면 아기는 충돌 사고로 차에서 튕겨져 나와 차량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인해 60번 고속도로의 서쪽 방향 차선이 모두 폐쇄된 후 조사가 이어졌으며, 해당 도로는 오전 6시 직전에 재개통됐다.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