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충돌 이후 사망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관의 사인이 펜타닐 영향으로 밝혀졌다고 LA 검시국이 밝혔다.
사망한 경찰관은 34세 미구엘 카노로, 당국에 따르면 그는 지난 해 7월 2일 오전 12시 30분쯤 컬버시티 브리스톨 파크웨이에서 그린 밸리 서클 북쪽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의료 응급 상황”을 겪었다. 이후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
카노는 구급차로 UCLA 메디칼 센터로 이송됐지만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파트너 경찰관과 함께 타고 있던 구금자도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CHP 션 듀리 커미셔너는 사고 당시 기자회견에서 카노가 사고 전 파트너에게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사고에 연루된 구금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체포 당시 마약과 불법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당국은 카노가 체포 과정에서 마약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듀리 커미셔너는 당시 “체포된 사람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마약 노출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경찰관과 구금자 모두 그와 관련된 징후나 증상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카노는 2023년 CHP에 합류했다. 그는 Moreno Valley에 거주했으며, 아내와 부모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