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카운티의 한 DJ가 의식 불명 상태의 17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수백 장의 아동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지난 8월 31일, 로스 알라미토스 경찰국은 로스 알라미토스 거주자인 32세 글렌 캐년 차일더스가 미성년 소녀에게 불법 마약을 제공하고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차일더스는 지난 2월 24일 자택에서 체포되어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의식 불명자에 대한 강간 중범죄 1건, 약물을 이용한 강간 중범죄 1건, 아동 음란물 소지 중범죄 1건, 그리고 경범죄인 마약 소지 혐의 7건을 받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지방 검사장 토드 스피처는 차일더스가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처 검사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형벌과 같다며 성폭력 범죄는 절대 용납될 수 없고, 우리 사회는 그 어떤 아이도 성적 대상이 아니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아이들을 먹잇감으로 삼는 자들은 신원이 밝혀지고 체포되어 법의 최대한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일더스는 3월 26일 기소 인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그는 주 교도소에서 8년 이상,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에서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된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진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