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10지구 헤더 허트 시의원이 오는 6월 30일 소상공인 보호 강화를 위한 상업용 임차인 괴롭힘 방지 조례(Commercial Tenant Anti-Harassment Ordinance, TAHO)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6월 30일(화)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LA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헤더 허트(10지구) 시의원을 비롯해 마키스 해리스-도슨 LA 시의회 의장(8지구), 유니시스 에르난데스(1지구) 시의원, 이사벨 후라도(14지구)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비영리단체 SAJE(Strategic Actions for a Just Economy)의 프로그램 매니저 카렌 라미레즈와 소상공인 대표인 타이리 레이시, 마리아 로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헤더 허트 시의원과 이사벨 후라도, 유니시스 에르난데스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상업용 임차인 괴롭힘 방지 조례(TAHO)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LA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석해 건물주로부터 겪은 괴롭힘과 협박, 강제 퇴거 위기 등의 경험을 증언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오랫동안 상업용 임차인들이 충분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해 왔다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조례 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의회의 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헤더 허트 시의원은 성명을 통해 “LA는 이 도시를 일군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높은 비용 때문에 밀려나지 않고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도시여야 한다”며 “10지구는 물론 LA 전역의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