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을 기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실직주민들을 위해 제공됐던 수혜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연방정부의 실직자 실업수당 추가 제공됐던 주당 $300의 지원이 끊기게 된다.
이로 인해 약 5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그 동안 받아오던 추가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정부 실업수당은 중단되지만, 주정부가 제공하는 실업수당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 EDD측은 추가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은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이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이용한 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식료품 보조 프로그램은 getcalfresh. org를 통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https://housing.ca.gov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커버드 캘리포니아 각 사무실과, 에이전트 등을 통해 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LA 한인회에서는 7일부터 렌트비와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대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