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재결합한 세기의 커플, 제니퍼 로페즈와 벤 에플렉의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21일 해외매체인 TMZ에 따르면 이들은 벨에어에 있는 5천만달러의 대저택을 구매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게다가 이들은 이들 커플만 간 것이 아니라 제니퍼 로페즈의 딸인 엠마와 그들의 경호팀이 함께 갔다는 사실이 보도했다.
또한 벤 에플렉은 친구들에게 해당 저택을 자랑할 목적으로 촬영했다고 알리면서 이들의 약혼, 그리고 이어질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해외매체 부동산 전문 언론 ‘더트’는 이들의 저택이 10개의 침실과 17개의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벤 에플렉의 세 자녀와 제니퍼 로페즈의 두 자녀까지 함께 살 것을 암시했다. 또한 원래 해당 저택이 7천만달러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2002년 만나 약혼까지 했으나 결혼 직전 벤 에플렉의 부정으로 인해 파혼에 이르렀다. 그러나 연애기간 도중 벤 에플렉은 제니퍼 로페즈의 ‘제니 프롬 더 블록(Jenny from The Block)’에 출연하는 등 사랑을 과시했다. 이들의 파경 이후 각자의 인연과 만나 살다 2021년 재결합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