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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 현대사회에 맞지 않아…경제타격만”

2023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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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스탁 자료사진

서머타임의 정확한 명칭은 일광시간절약제이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 기간에 시간을 조정해 낮시간을 더 많이 활용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고, 주민발의안 투표를 통해 서머타임 폐지를 결정했다.

그런데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서머타임 해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유권자들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타 주립 대학의 윌리엄 슈하트(William Shughart)경제학자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서머타임으로 인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신뢰한 만한 연구결과는 단 한 개도 없다”고 말했다.

일광절약시간, 서머타임은 1784년 벤 프랭클린이 만들어낸 것으로 일정을 바꾸면서 촛불 사용을 줄여 초를 사는 비용을 절약하자는 생각으로 만들어 졌다.

슈하르트는 현대 사회에 전혀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슈하르트는 “서머타임 정책은 경험적인 뒷받침이 없는 엉뚱한 생각”이라고 말하고 “서머타임으로 사람들이 정부가 주정부가 시정부가 얻는 것은 단 한개도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한 연구에서는 서머타임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2008년 한 연구에 따르면 서머타임 실시로 인디애나 시민들은 연간 900만 달러의 전기료를 더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하르트는 서머타임으로 생산성 손실은 약 17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일광 절약 시간으로 해를 더 오래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손실이라는 것이다.

최근 여러주에서 서머타임 폐지를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경제나 사회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서머타임을 폐지하자는 의견은 오늘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귀를 닫고 있다.

그나마 11월 서머타임은 해제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1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해 반대 의견이 많지 않지만 3월 1시간을 빼앗기는 기간에는 많은 불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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