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은 남가주 8개 지역에 오늘 16일밤 10시까지 강풍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밝힌 8개 지역은 앤텔롭 밸리, LA 카운티 산간지대, 샌퍼난도 밸리, 산타클라리타 밸리, 벤추라 카운티 등이다.
특히 벤추라 카운티는 산간지대와 해안지대를 비롯해 내륙에도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해안 지대에는 목요일 18일까지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부분의 지역엔 최대 시속 50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가주 DWP와 에디슨 사는 강풍에 전선이 끊어져 있는 것을 볼 경우 즉각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