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들랜드힐스 지역에서 버스 기사가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LAPD는 24일 오후 5시 15분 우들랜드힐스 어윈 스트리트와 토팽가 캐년 블루버드(Erwin Street and Topanga Canyon Boulevard)인근에서 버스 기사가 한 남성으로 부터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현재 각 지역에 경찰이 증원돼 용의자 색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하고 “인근 지역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모아 용의자를 빠른 시간내에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 Metro bus driver is reportedly in critical condition tonight after being stabbed in the neck in Woodland Hills. The attacker remains on the loose. We’re awaiting word from the LAPD and Metro and will bring you the latest here and at 11 on @ABC7 pic.twitter.com/8dluYbAGkk
— Jory Rand (@ABC7Jory) May 25, 2023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버스 운전사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6피트의 키에 금발머리에 마른 체형의 백인 남성으로 알려졌고, 사건 당시 빨간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에 칼이 사용됐다고 밝혔지만 이 무기를 회수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