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텔롭 밸리의 한 재활용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25일 오후 3시경 421 W 애비뉴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국은 앤텔롭 밸리의 한 자동차 재활용 센터에서 두 번의 경보가 울려 출동했다고 밝혔다.
화학 물질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를 내뿜어 연기가 인근 프리웨이로 확산돼 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운전을 중단할 정도였다.
소방국은 이번 화재로 약 300대의 차량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진화작업을 마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