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he Press Democrat (@NorthBayNews) / 영상: Kent Porter, The Press Democrat
남미 베네수엘라와 일본 등 지진대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 지진대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인 북가주서도 24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진동으로 마트 진열장의 상품들이 쏟아지는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별다른 사망이나 부상 등 인명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5.6인 이번 지진의 진앙은 농업 도시 윌리츠에서 북서쪽으로 약 11.2km 떨어진 곳이었다.
이 지진은 해안 도시 포트 브래그를 포함해 넓은 지역에서 느껴졌다.
최초 지진은 오전 8시 10분(현지 시각) 포트 브래그 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내륙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약 8km라고 USGS은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농촌 지역 멘도시노 카운티의 브리 레온과 동료들은 클럽 칼펠라 레스토랑 문을 막 열었을 때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접시와 술병들이 덜컹거렸다.
레온은 지진으로 식당과 옆 창고에서 액자가 벽에서 떨어지고 병들이 선반에서 쏟아졌다고 말했다. 그녀와 다른 종업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청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엄청난 지진은 아니었지만, 물건들이 사방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의 지진학자 루시 존스는 “이번 지진은 이 지역에서 거의 90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이 지역은 주요 단층대에 위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존스는 “이 지역에 지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이번 지진보다 규모가 작다”며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규모는 비교적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앙지 부근에서 한 시간 안에 세 차례 여진이 있었으나 규모 2.7 미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