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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보는듯…성탄절 무장강도 빙판길 낭패

20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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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도가 범죄를 시도하려다 실패하고 얼음에 미끄러져 부상만 입은 채로 연행됐다고 29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출처 : Gainesville Police Department 캡처>

조지아주에서 한 강도가 범죄를 시도하려다 실패하고 얼음에 미끄러져 부상 입은 채로 연행됐다고 29일 미러가 보도했다.

경찰은 크리스마스 당일 새벽, 루이스 사즈보초 오르도네즈가 총으로 위협하며 조지아주 게인즈빌의 한 사업체를 털려 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사건이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나올만한 장면 같았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는 총을 들이밀며 직원에게 현금을 요구했다. 이후 건물 뒤쪽으로 빠져나가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그는 한 직원 때문에 겁을 먹어 허공으로 총을 발사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이 미끄러져 땅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져 있을 때 목격자들은 그가 가진 총 2대를 빼앗았다.

무장강도 혐의와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된 사즈보초 오르도네즈의 머그샷이 경찰에 의해 공개됐는데 그의 오른쪽 얼굴은 상처로 가득했다. 한눈에 봐도 아파 보이는 붉은 자국들이 선명했고 그의 뺨과 눈은 퉁퉁 부어 있었다.

그가 얼굴과 머리를 부딪혀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즈보초 오르도네즈는 인근 홀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 당국은 그가 다른 혐의로 추가 기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페이스북에 “2022년 12월 25일 새벽 1시쯤, 경찰은 무장 강도 관련 신고를 받았다”며 “경찰들은 부상을 입고 얼은 땅에 쓰러져 있는 루이스 사즈보초 오르도네즈를 발견했다. 그는 숨어 있다가 직원들이 나갈 때 총으로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도주하기 전에 직원과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다투면서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

게인즈빌 경찰은 “다행히 아무도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고 범인은 감옥에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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