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gonna die on my own mountain in an area I’ve ridden hundreds of times."
That's what Ian Steger told @komonews
Buried beneath the snow, on terrain he knows well, his home mountain swallowed him.
Then Francis Zuber miraculously showed up.
Here's a snippet of the rescue: pic.twitter.com/KYukONhadv
— Genevieve Reaume (@GenevieveReaume) March 31, 2023
워싱턴주의 베이커 산에서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기던 주민이 눈속에 파묻힌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프랜시스 주버(Francis Zuber)로 알려진 남성은 스키를 타다가 뭔가 주변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상한 눈구덩이에 가까이 다가갔다.
주버는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가까이 다가갔을 때 붉은 빛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하고, “누군가 눈속에 파묻혔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주버는 즉각 눈을 파낼 수 있었고, 눈에 파묻힌 이안 스태거(Ian Steger)를 구해낼 수 있었다.
스태거는 당시 스노우보드를 타다 눈속에 파 묻혔고 그 순간에 대해 “숨소리 밖에 들을 수 없었고, 완벽한 암흑이었다”고 말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확신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스태거가 눈속에 파 묻혀 사망했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지적하고 외진 곳에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때에는 반드시 일행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