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에서 도쿄까지
LA의 랜드마크 중 한 곳이 된 랜디스 도넛(Randy’s Donuts)이 일본에 진출한다.
Randy’s Donuts은 12일 일본 전역에 50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2분기에 도쿄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ndy’s Donuts의 마크 레키안 사장은 “랜디스 도넛을 일본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전 세계 더 많은 팬들과 맛있는 도넛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1952년에 설립된 Randy’s Donuts은 잉글우드에 위치한 매장에 32피트 높이의 거대 모양의 도넛 지붕으로 유명하고, LA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Randy’s Donuts는 한국에 7개의 지점이 이미 진출해 있고, 라스베가스 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필리핀에도 매장이 있다.
하지만 도쿄 진출처럼 크게 홍보한 적은 없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랜디스 도너츠, OC에 첫 매장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