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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까지 무인택시” ….웨이모, 캘리포니아 전역 확대

DMV 대규모 신규 허가 승인… 베이 에리어·LA 넘어 샌디에고까지 확대 계획, 안전성 논란도 지속

2025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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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웨이모 SNS 캡쳐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대규모 신규 허가 지역을 승인하면서, 웨이모는 이제 베이 에리어 전역과 새크라멘토, 그리고 멕시코 국경까지 이어지는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확대 이전까지 웨이모는 북가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반도와 산호세로 제한됐고, 남가주에서는 주로 LA시 경계 안에서만 운영이 가능했다.

웨이모는 베이 에리어와 LA카운티에서 매달 100만 건 이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새로 허가된 지역에서 언제 무인 차량 서비스를 시작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의 승인에 따라 샌디에고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모 대변인은 성명에서 “DMV의 완전 자율주행 운영 확대 승인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골든 스테이트에서 다음 목적지는 샌디에고이며, 2026년 중반 첫 승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이모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소유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피닉스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 LA, 오스틴, 애틀랜타 등 5개 도시에서 운행 중이다.

웨이모는 앞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워싱턴 D.C.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뉴욕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자체 안전 데이터에서 인간 운전자 대비 중상 사고가 91% 감소하고, 보행자 부상 사고는 92% 감소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애틀랜타에서 정차한 스쿨버스를 그대로 지나친 사건,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에서 웨이모 차량이 불법 U턴을 한 사례 등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인 로버트 섬월트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더 높은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자율주행차가 널리 사용되기 전에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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