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accofreeca가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경고했다. 전자담배도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흔히 전자담배는 냄새도 안나고 연기도 많이 나지 않아 간접흡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착각이라는 것이다.
tobaccofreeca는 매년 간접흡연으로 4만1천명의 성인과 400여명의 아이들이 관련 증상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간접흡연의 폐해를 지적했다.
특히 전자담배도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연초와 같이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합법화된 마리화나 역시 간접흡연의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안에서 피우는 담배(연초, 전자담배, 마리화나 등)는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이 독성물질을 공기중에 합류해 싱크대나, 배기관, 심지어 금이 간 벽을 통해서도 옆집이나 윗집 아랫집 등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재택근무와 학교 온라인 수업 등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tobaccofreeca는 또 흡연은 어떤 형태로든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폐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흡연자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다시한번 금연을 강조했다.
<박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