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주택 판매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가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협회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기존 주택 매매는 10월부터 11월까지 7.7%가 감소했고, 전년대비 35.4%가 감소했다. 특히 최근 10개월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협회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11월 주택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말하고, “주요 원인으로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격 상승으로, 주택 구입 여력이 떨어지고, 주택 소유주들이 매매에 나서기를 꺼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택 판매 감소세는 전국에서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남가주 지역이 가장 큰 전월대비 -4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경제학자는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주택 매매가 가장 많이 감소했고, 주택가격은 가장 적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서서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주택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희망은 있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