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인근에 벌써 개솔린 가격이 5달러대 주유소가 등장한 가운데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AAA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일반 개솔린 갤런당 평균 가격은 지난주 대비 17센트 상승한 4.8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41센트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지난주 대비 약 27센트 올라 갤런당 3.25달러에 달했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AAA는 중동을 포함한 주요 산유국에서 갈등이 발생하면 원유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AAA는 “국가 평균 휘발유 가격이 이번처럼 한 주 사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다만 AAA는 전쟁뿐 아니라 계절적 요인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봄철에는 휘발유 수요가 늘고 여름용 혼합 휘발유 생산이 시작되면서 통상적으로 가격이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5일 현재 LA 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가격은 4.888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413센트 상승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