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치어스’에 출연해 스타반열에 올랐던 20대 치어리더 스타의 감춰졌던 악마의 얼굴이 드러났다. 알고 보니 온라인에서 아동들을 유인해 성범죄를 저질러워 추악한 성착취범이었던 것.
일리노이 북부검찰은 17일 치어리더 스타 제리 해리스를 아동 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해리스는 2018년 텍사스에 사는 쌍둥이 미성년 소년에게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으로 접근, 성관계를 요구하고, 노골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보낼 것을 위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리스의 추악한 아동성범죄로 피해자가 된 아동만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어리더로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을 악용해 어린 소년들에게 치어리더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접근한 것.
해리스의 아동성범죄가 드러나게 된 것은 텍사스 소년측이 해리스를 상대로 100만달러의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이 소장에서 소년측은 해리스가 온라인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어린 소년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성폭력을 가하는 그루밍 성범죄자가로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