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카페에서 소주와 치킨을 먹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소셜네트워크(SNS)에는 ‘스타벅스에서 소주·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같은 날 오후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찍힌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성 4명이 테이블에 스타벅스 음료와 함께 소주와 치킨을 펼쳐 놓고 먹는 모습이 담겼다.
스타벅스 측은 해당 매장 직원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소주와 치킨을 먹는 모습을 발견하자 즉시 외부 음식 취식 금지 규정을 안내했으며, 이들은 안내를 받은 뒤 음식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돼 있지만 가끔 이처럼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앞으로 외부 음식 반입과 관련해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중국인들 진짜 왜 이러나”, “진짜 개념 없다”, “뭘 하든 상상 이상이다”, “입국 심사장에서 기본 예절 테스트를 해야겠다”, “실외 배변에 카페에서 소주 마시고 정말 상상 초월이다”, “상상조차 못한 걸 중국인들은 하는구나” 등 비판 댓글이 달렸다.
이에 더해 최근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이 길거리에서 대변을 보는 이른바 ‘대변 테러’가 잇따르면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 돌담 아래와 한라산국립공원 등산로, 그리고 제주 용머리해안 등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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