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푸드 체인 McDonald’s가 새로운 스페셜티 음료 6종을 선보이며 음료 메뉴 강화에 나선다.
맥도날드는 오는 5월 6일부터 과일 기반 리프레셔와 탄산·커피 스타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이 보다 강한 풍미와 다양한 맞춤 옵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규 음료는 ▲딸기·수박을 레모네이드와 결합한 ‘스트로베리 워터멜론 리프레셔’ ▲망고·파인애플 기반 ‘망고 파인애플 리프레셔’ ▲블랙베리와 패션프루트를 활용한 ‘블랙베리 패션프루트 리프레셔’ ▲블루 라즈베리 시럽을 더한 ‘스프라이트 베리 블라스트’ ▲바닐라 풍미가 가미된 ‘오렌지 드림’ ▲바닐라와 콜드폼을 더한 ‘더티 닥터페퍼’ 등이다.
맥도날드 마케팅 책임자인 알리사 부에티코퍼는 “소비자들에게 음료는 단순한 마실거리를 넘어 하나의 경험”이라며 “풍부한 맛과 품질을 갖춘 맞춤형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음료 출시와 함께 디자이너 브랜드 수잔 알렉산드라와 협업한 한정판 비즈 장식 음료 캐리어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에는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가 포함되며, 온라인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행보는 최근 패스트푸드 업계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프리미엄 음료 경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Wendy’s, Taco Bell, Burger King 등 주요 체인들도 음료 메뉴를 강화하며 Starbucks, Dunkin’ 등 커피 전문점과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2023년 맞춤형 음료 중심의 콘셉트 매장 ‘코스맥스(CosMc’s)’를 선보였으나 이후 전 매장을 정리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음료 부문이 향후 추가 매출을 견인할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