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유엔총회는 7일 특별 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다.
기권 또는 불참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 중 3분의 2가 찬성함에 따라 러시아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부차 등에서 저지른 민간인 학살 증거들이 이번 결의안의 증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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