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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구마모토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17명…6명 심정지”

실종자 최소 1명…1만467명 피난

2026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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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가시마초 이온몰(AEON Mall)에서 폭발과 함께 2층 일부가 붕괴됐다. 일본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락이 끊긴 종업원 20~30명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일본 방송 화면 캡처)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고 구마모토현이 30일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마모토현은 재해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심폐정지(심정지)는 6명, 행방불명인 사람은 최소 1명이었다.

특히 강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행했던 가시마마치(嘉島町) 쇼핑몰센터 ‘이온 몰 구마모토’에서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총 11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심폐정지였다. 부상자는 5명이었다. 현재 1명이 구조 중이다.

강진에 굴뚝이 붕괴된 야쓰시로(八代)시 소재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는 총 10명이 구조됐으나 이중 8명이 숨졌다. 2명이 부상했다. 1명의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이날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NHK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3시59분께, 오전 4시2분께, 오전 5시16분께 각각 규모 3.3, 규모 3.4, 규모 4.6 여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56분께 규모 4.2 여진이 또 발생했다.

모두 쓰나미(津波·지진해일) 우려는 없었다. 모두 구마모토현에 진원을 뒀다. 오전 5시16분께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을 땐 일부 지역에서 최대 진도 4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흔들림에 놀라며, 전등 등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난 28일부터 약 일주일 간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기준 구마모토에서 약 1만467명이 피난 중이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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