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였던 캘리포니아의 한 여성이 5백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됐다.
루시아 포세쓰 (Lucia Forseth)는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의 월마트에서 오일 체인지를 하면서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해 5백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됐다.
포세쓰는 주 복권국에 “눈을 감고 스크래치를 골랐는데 잭팟에 당첨됐다.
처음엔 무료 복권이 한장 더 당첨된 줄 알았지만 다시 확인해보니 5백만 달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세쓰는 2017년 노숙자로 길거리 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올해 결혼도 하고 학위도 딸 계획이었다며 복권 당첨금으로 집을 사고 남은 돈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