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That ‘70s Show’에서 연기했던 대니 마스터슨(Danny Masterson)이 North Kern State Prison에 27일 수감됐다.
올해 47세의 마스터슨은 두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9월 7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재판에서는 배심원단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재심이 이어졌고, 지난 9월 결국 유죄로 평결돼 법정 구속된 뒤 마스터슨은 항소했다.
그리고 12월 결국 판결을 뒤집지 못하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마스터슨은 1998년부터 방영된 시트콤 ‘That ‘70s Show’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고, 속편 ‘That ‘90s Show’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성폭행 혐의로 출연이 무산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