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보건국이 주민들에게 해안가에 입수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보건국은 3일 최근 남가주에 내린 비로 수질 오염이 우려된다며 해안가와 기타 야외 물 웅덩이, 호수, 강 등에 접근하거나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국은 “최근 내린 비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나 박테리아 등이 빗물에 휩쓸려 물을 오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며 “물에 접촉하면 원하지 않는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주의보는 6일(토) 오전까지 유효하며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