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했다가 전화기를 분실했다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연락해 봐야 한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스트 LA 지역을 순찰하던 중 고속도로 옆 수풀 사이에 버려진 아이폰 40대를 발견했다.
누군가 전화기를 훔쳤다가 이곳에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전화기 주인 몇몇이 샌버나디노에서 열린 카운트다운행사 ‘Countdown New Year’s Invasion’ 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만약 샌버나디노 새해 행사에 참석했다가 전화기를 분실했다면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수거한 휴대폰 대부분을 켜 놓고 있으니 전화를 걸면 받을 수 있다고도 덧붙이고, 함께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전화를 해 확인해도 좋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떻게 이 전화기들이 이스트 LA 고속도로에 버려지게 됐는지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용의자도 특정짓지 못했다.
이미 몇몇 전화기 주인들이 전화기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323) 980-46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