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5번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12일 오전 5시경 40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버뱅크 출구 인근에서 셰비 볼트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가 총상을 입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즉각 병원으로 운전자를 이송했다. 운전자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정보는 아직 없다고 밝히고, 보복운전의 희생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 motorist is #shot on the #northbound #405 , shutting that side of the freeway in Sherman Oaks for hours !! More @ABC7 at 3 and 5. pic.twitter.com/HH75UOI4IE
— Sid Garcia (@abc7sid) January 12, 2024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는 동안 405번 프리웨이 셔먼 옥스 지역은 오후 12시 경 재개통 되는 등 7시간 동안 폐쇄돼 이 지역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여전히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만약 누군가가 보복 운전 등으로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되면 즉각 911로 신고 전화를 하고 프리웨이를 빠져나올 것”을 당부하고 “만약 이에 대응한다면 상대방은 더 폭력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