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는 15일 2023년도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4년도 주문자 인도 상업항공기 규모를 800대로 올렸다고 말했다.
올해 735대보다 65대 많은 수다. 인도 완료 735대는 목표치보다 15대 많은 것이다.
737기 맥스의 비행중 팬널 도어 탈착 사고로 신망을 잃고 있는 보잉과 대비되어 A320를 위시해 잘 나가는 에어버스는 현재 주문 항공기 댓수가 무려 8598대에 이른다.
프랑스 툴루즈에 본부를 둔 에어버스는 지난해 이자 및 세금 전 이익이 4% 늘어 58억 유로(62억 달러, 8.3조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총수입은 11% 증가한 654억 유로(93.5조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