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가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하 LA관광청)과 협업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LA관광청에서 펼치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 ‘LA는현재 상영중(Now Playing)’의 한국 캠페인 영상 배경음악에 라이즈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가 선정됐다. 이는 LA에서 촬영된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를 눈여겨본 LA관광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SM은 “더욱이 이번 캠페인은 LA관광청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전개되며 한국에서도 역대급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LA 관광의 타깃층인 2040 세대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K팝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즈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LA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K팝 스타 라이즈와 함께한 이번 광고 캠페인 전개는 한국시장 내 LA 관광 회복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의 관광업계 파트너사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라이즈는 5월 4~5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연다. 서울과 LA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