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아고라힐스 주택에서 발생한 증오범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셰리프국은 지난 2024년 9월 28일, 아구라 힐스 30400 Passageway Place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한 남성이 주택 현관문을 거칠게 두드리고 문을 손상시켰으며, 인종차별적이고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
셰리프는 이 남성의 행위는 피해자의 주택 2층 창문에 걸린 팔레스타인 국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리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용의자가 문을 손상시키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등 위협적 행동을 했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용의자는 약 30세 남성으로 추정되며, 흰색 셔츠와 검정색 바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셰리프국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고, “이러한 증오 범죄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