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부스터샷 접종 행사에 한인 150여명 대거 몰려 부스터샷 접종에 큰 관심을 보였다.
5일 LA 한인회는 한인회관 주차장에서 미리 예약을 마친 한인 150여명에게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했다.
이날 부스터샷 접종에는 LA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고령자들과
기저질환을 가진 한인들에게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했다.
부스터샷 접종을 받은 한인들은 백신접종 카드나 백신접종 증명 QR카드를 제시하고
자신이 2차에 맞은 백신과 동일한 백신 또는 백신 종류를 바꾸는 교차 접종도 할 수 있었다.
한인회측은 앞으로 추가로 부스터샷 백신 접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사람들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 종사자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화이자측이 FDA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2차 접종을 마치면 2개월마다 백신 효과가 6%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