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항공기와 공항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KTLA 보도에 따르면 3월 22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에서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공항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초기 정보에 따르면 항공기가 착륙 과정에서 소방차와 충돌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연방항공청(FAA)은 동부시간 기준 3월 22일 오전 12시 4분 직후 라과디아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그라운드 스톱(ground stop)’ 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공항 출·도착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됐다.
당국은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동 중이었는지, 착륙 중이었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소방차와의 충돌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항 당국과 구조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대응에 나섰다. 사고 여파로 일부 항공편은 지연되거나 다른 공항으로 우회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영상에는 사고 항공기 주변으로 소방차와 응급 차량이 집결하고, 공항 관계자들이 긴급 대응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공항 측은 안전 점검 이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FAA와 관계 당국은 교신 기록과 현장 통제 상황 등을 포함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