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유재석이 양상국의 태도 논란에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경남 창원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양상국을 만나자 “상국아, 살 많이 빠졌네. 괜찮냐”라고 물었고, 하하 역시 “많이 놀랐지?”라고 걱정했다.
허경환은 “김해에서 플랜카드 풀다가 다시 묶였다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양상국은 “고향으로 아예 내려올 뻔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고향 분들도 약간 마음을 돌렸었다”며 “스타가 되어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반성하고 그러지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양상국은 최근 여러 예능을 통해 ‘김해 왕세자’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2일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가부장적 연애관을 내세우고 이를 지적하는 유재석에게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호통쳤다.
또 지난 9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고성을 지르고 후배 개그맨 김해준의 상황극을 받아주지 않으며 발길질까지 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무례한 태도라는 지적이 나오자 양상국은 SNS에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댓글을 달아 사과했다.

양상국은 3일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불편하게 해 드려 너무 죄송하다” “죄송하다. 더 조심하겠다”고 했다.
양상국은 지난 2일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나와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아침을 차려주고 배웅을 한다는 남창희에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진짜 위험하다. 연애도 비슷하다. 내 개념은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 준다”고 했다.
유재석이 “지금까지는 그런 연애를 하셨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건 좋지 않냐. 사랑하니까 더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양상국은 “저는 웬만하면 유재석 선배님 말을 듣는데 그건 아니라고 본다. 이번에 만나는 여자친구는 집을 데려다주고 오고 이런 개념이 없다. 애들 연애할 나이가 아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유재석이 계속해서 설득을 이어가자 “유재석씨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양상국의 모습에 배우 한상진은 짧게 탄식을 내뱉으며 “고정은 쉽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영사이 공개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양상국 말투와 어조를 문제 삼으며 비판했다. 일부 사용자는 “입조심 좀 해라. 말 한마디로 비호감 되는 것 한 순간이다”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지 말라”고 했다.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