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베이 지역 버클리 솔라노 애비뉴에 위치한 코리안 슈퍼렛이 식당과 그로서리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문을 연 이 매장에서는 떡볶이, 보쌈, 각종 국·찌개 등 한식 집밥 메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만두, 아이스크림, 반찬 등 한국 식료품과 스낵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비교적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홈스타일 한식’이 강점이다. 매장 뒤편 야외 파티오는 나무와 조명으로 꾸며져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최근 폭염 기간에는 냉면과 매콤한 메뉴를 찾는 손님들로 붐비며 ‘피서 맛집’ 역할을 했다.
대표 메뉴로는 과도한 매운맛 대신 균형 잡힌 양념이 특징인 양념치킨과 시원한 육수에 메밀면을 담은 냉면이 꼽힌다. 짜장 우동 역시 진한 춘장 소스와 다양한 채소, 고기 토핑으로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메뉴다.

식사 후에는 매장 내 냉동 코너에서 붕어 모양 아이스크림 ‘삼안코’ 등 디저트를 구매해 거리 산책을 즐기는 코스도 인기다.
음료로는 맥주·와인·소주 외에도 유자차 기반의 시트러스 아이스티가 더위를 식히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평일에는 런치·디너 세트 메뉴도 운영된다. 런치 ‘밥상’은 국과 메인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며, 디너 ‘한상’은 2인 기준 메뉴로 불고기, 보쌈 등과 반찬, 쌈 채소가 함께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외식과 식료품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하이브리드 한식 공간’이 미국 내 한식 확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